(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한택근)은 2019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이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중산시에서 열리는 ‘2019 제2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웅한 감독이 이끄는 여자야구 대표팀은 20명의 선수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 아시안컵을 대비해 주말마다 화성, 당진 등에서 훈련해왔으며 지난 8월에는 2019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2019 제2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은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중산판다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일본(1위), 대만(2위), 한국(3위), 홍콩(4위), 인도(5위), 파키스탄(6위), 중국, 필리핀 8개국이 우승컵을 다툰다. 또한 이 대회의 결과에 따라 2020년에 열리는 WBSC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아시아 지역 참가팀이 결정된다.
11월 9-11일 2개 조로 나누어 열리는 예선라운드에서 우리나라는 대만, 홍콩, 필리핀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각 조 상위 두 팀만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여 메달결정전에 참가할 수 있다. 2017년 제1회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고 아시아 여자야구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대한민국 여자야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해 왔으며, 11월 2-3일 최종 점검 훈련을 마친 후 11월 7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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