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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필리핀 바콜로드 시–대구예총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문화재단-필리핀 바콜로드 시–대구예총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19.10.3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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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컬러풀페스티벌과 필리핀 마스카라페스티벌 교류 확대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재)대구문화재단은 필리핀 바콜로드 시, 대구예총이 지난 27일(일)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대구컬러풀페스티벌’과 ‘마스카라 페스티벌’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의 대표 축제인 마스카라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축제에 참여하면서 바콜로드 시의 요청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문화재단과 대구예총, 필리핀 바콜로드 시가 3개 단체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대구컬러풀페스티벌과 마스카라페스티벌의 발전과 가치 증진을 위해 교류하는 것이다.
 
마스카라 페스티벌은 사탕수수 생산지이자 설탕산업의 중심지인 필리핀 바콜로드 시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가면 퍼레이드 축제로 필리핀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이다. 마스카라 페스티벌은 1980년 설탕산업의 침체로 무기력에 빠진 도시의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웃는 가면’을 쓰고 축제를 연 것으로 시작되어 올해 40회째가 되었다.

 지난 2월 바콜로드 시장과 마스카라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포함한 바콜로드 방문단은 대구를 찾아 상호 교류를 논의하였고, 5월에 열린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퍼레이드 해외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마스카라 페스티벌에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대상팀인 부안포스댄스컴퍼니와 한국무용 공연팀, 아이돌 그룹 더스틴이 초청되어 바콜로드 시청광장 특별무대에서 ‘K-POP’콘서트를 가졌고, 바콜로드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황운기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총감독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대상팀을 비롯한 대구 공연팀의 마스카라페스티벌 참여와 공연을 통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필리핀에서 상당부분 알릴 수 있게 되었고, 바콜로드 시에서도 매우 우호적이어서 앞으로 양 도시 간 대표 축제에 있어 더 발전적인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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