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벽이 무너졌다.
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 8강전에 여고생 2명이 올라 파란을 일으켰다.
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 8강전에 여고생 2명이 올라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여자단식의 최대 이변은 14번 시드 송경은(안동시청)이 4번 시드 김다혜(강원도청)에게 5-7 6-3 6-4로 이긴 것이다. 송경은은 이달초 전국체전 단식 경기때와 달리 빨래줄같은 스트로크로 감다혜에게 역전승해 8강에 진출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이은혜는 김채리에 1-6 6-1 4-1 롤러코스터 경기 내용을 보이며 끝내 기권승으로 동생 이은지와 8강에 합류했다.
여자도 1~3번 시드 정수남, 이은혜, 이소라(고양시청)가 8강에 올라 여고생의 도전을 받게 됐다.
여자 단식 8강은 정수남 (강원도청) [1] -임은지 (한국체대) [7], 이소라 (고양시청) [3] -이은지 (중앙여고) , 백다연 (중앙여고) [9] -송경은 (안동시청) [14], 이은혜 (NH농협은행)[2]-김나리 (수원시청) [8]가 맞대결한다.
여자 단식 3회전(16강) 결과
이소라 (고양시청) [3] 6-2 7-5 천수연 (명지대) [13]
김나리 (수원시청) [8] 5-2 Ret. 윤지윤 (구미시청)
이은지 (중앙여고) 6-1 3-0 Ret. 이세진 (수원시청)
임은지 (한국체대) [7] 6-2 6-1 김수민 (중앙여고)
송경은 (안동시청) [14] 5-7 6-3 6-4 김다혜 (강원도청) [4]
정수남 (강원도청) [1] 6-3 7-6(3) 박수빈 (한국체대) [15]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