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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동유럽 5개국에 태권도원 전지훈련 지원
태권도진흥재단, 동유럽 5개국에 태권도원 전지훈련 지원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8.11.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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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동유럽 5개국의 태권도 선수와 코치들을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으로 초청해 전지훈련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22박 2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러시아,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러시아와 슬로바키아는 국가대표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나머지 국가에서도 대사관·문화원 등 해외 공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해 향후 각국을 대표할 선수들이 참가하도록 했다.

 
태권도는 2019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될 유럽대륙 종합스포츠대회인 유러피언 게임 종목에서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내 태권도의 위상 강화와 함께 선수들의 기량 증가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전지훈련을 지원하게 됐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참가 선수단은 전지훈련 기간 태권도원 수련 프로그램, 국내 겨루기 선수단 초청 합동훈련, 외부 강사 초청 교육, 체력훈련 등을 통해 강도 높게 담금질할 예정이다.

이상욱 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지훈련은 동유럽 태권도 활성화와 기량 평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태권도 진흥·보급과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 공공외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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