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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비엔날레는 더욱 즐거워진다!
11월의 비엔날레는 더욱 즐거워진다!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11.0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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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청소년을 위한 맑은고을 우리문화한마당
- 3일, 유튜브 구독자 51만 거느린 ‘채채TV’ 인플루언서 채채와 함께하는 비엔날레
- 11월 11일 젓가락의 날엔 선착순 1111명에게 수저세트 증정
- 11월 3일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던 푸드트럭, 폐막일까지 함께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41일간의 대장정 중 중반을 넘어서도록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1월에는 더욱 즐거워진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비엔날레에 보여준 관람객의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주말부터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일(토) 문화제조창 공예페어 휴게존에서 진행하는 ‘제13회 청소년을 위한 맑은 고을 우리문화마당’으로, 공연 및 관람객을 위한 차문화체험장이 운영된다.

 공예품 판매는 물론 ‘스탠드 만들기’, ‘아트플라워’ 등 매일 다양한 공예체험을 병행 중인 공예페어와 연계해 (사)한국차문화협회 충북지부, (사)충청북도전통문화협회, (사)충청북도전통문화협회 청주시지회가 함께 하는 이날 행사는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되며, 손맛이 느껴지는 찻잔에 마음까지 맑아지는 따뜻한 차 한잔을 음미하며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1석3조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일)에는 유튜브 51만 구독자를 거느린 ‘채채TV’의 인플루언서 ‘채채’가 직접 비엔날레 현장을 방문해 전시를 둘러보고 관람객과 만나는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촬영해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SNS,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51만 구독자를 거느린 채채의 비엔날레 방문 소식은 이미 SNS상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당일 관람객이 집중되어 촬영에 지장을 주지나 않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는 후문이다. 

 

 

 7일(목) 문화제조창 공예페어에서는 ‘나도 창작아티스트’를 진행한다. 예랑가죽공방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구할 수 있을 재료로 패턴을 만들어 작업하는 가죽공예를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월 11일 젓가락의 날에는 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 1111명에게 선착순으로 수저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월요일이지만 평일엔 오히려 단체관람객이 집중되어 있어 수저 세트의 주인공이 되려면 서둘러 입장하길 권한다는 조직위의 귀띔이다.

 당초 11월 3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의 ‘주말푸드트럭’도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7일(일), 폐막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조직위는 가을이 깊어가면서 야외광장의 이용객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매일 무료로 에어 베드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진행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렇듯 11월을 맞아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로 관람객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7일(일)까지 문화제조창 C와 청주시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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