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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남녀 단식 준결승 경기결과]
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남녀 단식 준결승 경기결과]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1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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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남녀 단식 패권은 홍성찬-손지훈, 정수남-김나리의 대결로 가리게 됐다.

홍성찬 (명지대)
손지훈 (국군체육부대)

 

2일 서울 올림픽테니스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제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대회 1번 시드 홍성찬(명지대)은 임용규(당진시청)를 6-2 6-3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이재문(KDB산업은행)을 6-3 6-4로 이긴 3번 시드 손지훈(국군체육부대)과 3일 우승을 가린다. 홍성찬은 2017년 한국선수권에서 우승한 바 있고 손지훈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수남 (강원도청)
김나리 (수원시청)

 

여자단식에선 지난해 우승자 정수남과 2009년 우승자 김나리가 우승을 가린다.
1번 시드 정수남은 이소라(고양시청)에게 6-1 6-2로 이기고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수원시청 김나리는 고교생으로 유일하게 4강에 오른 백다연(중앙여고)에 6-7<6> 6-3 6-0으로 역전해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에선 지난해 우승자 이재문(한국산업은행)-정홍(현대해상,1번시드)이 권오희(안동시청)-임용규(당진시청,5번 시드)를 매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6-3 1-6 12-10으로 이기고 2년 연속 복식 우승에 성공했다. 이재문, 정홍은 지난 10월 군복무를 마치고 각각의 팀에 들어간 뒤 첫 대회 복식 우승을 했다.

여자복식 결승은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1번 시드)가 NH농협은행 이은혜-정영원(4번 시드)을 6-4 6-1로 이기고 우승했다. 홍승연은 2017년부터 한성희,배도희,김나리로 파트너를 바꿔가며 3년 연속 우승했다. 김나리는 2010년 2012년 2016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했다.
혼합복식 결승에선 한진성(부천시청)-정수남(강원도청,3번시드)이 강구건(국군체육부대)-송아(구미시청,4번시드)를 6-1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강구건(국군체육부대)-송아(구미시청)
한진성(부천시청)-정수남(강원도청)

 

한편 남자 단식 결승은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올림픽테니스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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