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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축구팀, 월드컵 출격…15일 스페인과 첫 대결
U-17 여자축구팀, 월드컵 출격…15일 스페인과 첫 대결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8.11.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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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13일 우루과이에서 개막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 대회 우승 신화 재현을 목표로 지난달 28일 일찌감치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로 이동해 열흘 넘게 담금질해왔다.

허 감독이 지난달 11일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최고의 성적(우승)을 거두겠다'고 밝힌 가운데 강팀들과 묶인 '지옥의 조'를 통과하는 게 1차 목표다.

한국은 유럽의 강호 스페인, 남미 예선을 2위로 통과한 콜롬비아, 북중미의 '복병' 캐나다와 같은 D조에 편성됐다.


U-17 여자 월드컵에는 한국, 일본, 북한 등 아시아 3개국을 포함한 16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2010년 대회 우승 후 2012년 아제르바이잔 대회와 2014년 코스타리카 대회, 2016년 요르단 대회까지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한국으로서는 쉽지 않은 상대와 8강행 티켓을 다퉈야 한다.

15일 첫 경기에서 맞붙는 스페인은 독일을 제치고 유럽 예선 1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콜롬비아는 남미 예선 2위였지만 개최국 우루과이를 3-0, 브라질을 1-0으로 꺾었을 만큼 만만찮을 실력을 과시했다. 캐나다도 북중미 예선에서 미국, 멕시코와 함께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허정재 감독은 "모두 쉽지 않은 상대지만, 8강 진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조별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의 강점인 빠른 스피드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장 조미진(울산 현대고)도 "먼저 1차전 상대인 스페인을 반드시 꺾겠다"면서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경험을 살려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허정재호는 공격수인 주장 조미진과 곽로영(울산 현대중) 등 21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이후 다섯 차례 소집 훈련으로 조직력을 다졌고, U-17 여자 월드컵 개막 보름 전에 우루과이로 이동해 시차 적응을 마쳤다.

허 감독은 일단 15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총력전을 펼친 뒤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한편 2016년 요르단 대회 때 U-17 여자 월드컵 우승컵을 차지한 북한은 C조에서 미국, 독일, 카메룬과 8강 진출을 다툰다.

2014년 코스타리카 대회 챔피언 일본은 B조에서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를 벌인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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