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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19.11.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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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10일(5일간) 통영 도남항 및 한산해역 일원 개최
- 러시아, 중국, 미국 등 10개국 90척 600여 명 경기 참가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경상남도는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 통영시 한산해역 및 도남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미지 캡쳐
이미지 캡쳐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2007년부터 개최한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요트대회로서 10개국 90척 600여 명의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조직위와 세계 대표선수단은 11월 7일 한산도 제승당을 찾아 이순신 장군 참배 및 출정을 알리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며, 메인경기인 국제크루저급 경기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남항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학익진 코스와 이순신 코스로 진행된다.

국제크루저 경기는 통영케이블카, 통영국제음악당, 통영금호마리나리조트, 수륙해안도로 등에서 관람가능하며, 대회기간 해상에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요트․범선승선 체험도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도남항 행사장 일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무선조종(RC)요트대회, 노라조와 함께하는 마린페스티벌, 국제프리마켓 등 해양문화축제들이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사전경기인 유소년 및 장애인 종목 딩기요트대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통영시 죽림만에서 개최되어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눈앞에서 직접 관람했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대회기간 중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한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본 대회가 중국의 차이나컵, 태국의 킹스컵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 경남의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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