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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고교 아이스하키리그 왕중왕전. 경복고 이변 없는 우승[한국스포츠TV]
2018 중·고교 아이스하키리그 왕중왕전. 경복고 이변 없는 우승[한국스포츠TV]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8.11.10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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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교아이스하키리그 왕중왕전이 2018년을 마무리하는 대회로서 전국선수권대회 및 유한철배대회 종합 성적 상위 4팀이 자웅을 겨루었다.

고등학교 왕중왕전 4팀은 경복고, 광성고, 경기고, 중동고가 참가하였다. 토너먼트를 통해 올라 온 경복고와 경기고가 지난 9일 결승전을 치렀고 최종 스코어 63으로 경복고가 우승컵을 차지하며 올해 대회 6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고교 아이스하키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은 영원한 라이벌 경복고와 경기고의 승부 였다. 2018년도의 다섯 대회를 석권하면서 최상의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경복고가 6관왕과 2018 왕중왕 타이틀을 얻기 위해 결속력을 다졌다. 경기고는 올해 경기가 풀리지 않아 힘든 한해를 보냈 다. 마지막 왕중왕전에서 우승하기 위해 심기일전하고 있었다.

초반 경기는 거칠게 진행되었다. 대단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터프한 경기가 진행되었고 경복고 주장인 디펜스 오민석(3학년)1피리어드 시작 145초 만에 첫 골을 터트리면서 게임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이어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남기웅(2학년)이 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경복고의 페이스가 되었다. 그럴수록 경기는 더욱 거칠어 졌고 결국 말싸움을 하던 선수들의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 몸싸움으로 1피리어드 후반 경복고의 에이스 김윤재(3학년), 포워드 김영준(3학년), 경기고의 디펜스 안태훈(3학년), 에이스 강민완(3학년)이 퇴장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두 팀 모두 디펜스와 포워드 한명씩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야했다.

2피리어드부터 선수들의 움직임이 소강상태로 들어갔다. 1피리어드 사건 이후 몸을 사리는 느낌이었다.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싸움을 통한 기선제압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에이스들이 빠진 경기는 한치 앞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경복고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득점력을 올려 갔다. 디펜스 김동환(2학년)과 포워드 이윤석(1학년)도 득점을 하면서 경복고는 고등 최강 팀임을 증명했다. 경기고는 디펜스 남은석(2학년), 포워드 전혁준(1학년), 포워드 안태익(2학년)이 득점하였지만 경복고의 득점력에 크게 못 미치는 느낌이었다.

결국 경기는 63으로 경복고가 완승하였고 2018년도 대회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디펜스 고현(3학년)우수한 코치진과 강도 높은 기초체력 훈련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하였다.

내년에도 올해 우승가도를 달린 팀들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신흥강호 팀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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