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롯데기는 전국대회와는 다른 몇 가지 로컬룰이 적용된다.
일단 투구 수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가장 다른 점은 60개까지는 연투가 가능하다. 1~60개는 연투가 가능하고, 61~90개는 하루의 의무 휴식일을 가져야 한다. 91~105개는 2일의 의무 휴식일을 가져야 하고, 한 경기에 105개 이상은 투구할 수 없다.
정규경기(9회)로 승부를 가리지 못할 때 10회부터 승부치기 규정을 적용하여 승부를 가리며, 결승 경기는 연장횟수에 관계없이 끝장 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의 콜드게임은 7·8회 7점이 적용된다. 경기 중에 타임 요청은 공격과 수비를 포함하며 총 3회가 적용되며, 정규이닝(10회) 이후부터 3이닝 당 1회씩을 갖게 된다.
또한, 투수가 포물선으로 견제구를 던지는 경우, 첫 번째 경고, 두 번째부터 보크로 판정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타격 1,2,3위 등을 시상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부산고-부산정보고-개성고가 A조, 경남고-부산공고-부경고가 B조에 속해 있으며 각조 1위와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99@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