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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20년 기념 '대전 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 전시
대전시립미술관 20년 기념 '대전 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 전시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8.11.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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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미술관이 개관 20년을 맞아 대전 미술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각각 마련했다.

시립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미술관 1∼3전시실에서 '대전 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을 한다고 밝혔다.

대전 미술 태동에 영향을 미쳤던 원로·작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대전 현대 미술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미술관은 설경 산수화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한 한국화단의 거장 조평휘를 비롯해 김홍주, 정해조, 이건용, 故강환섭, 김수평, 남철, 이종수, 윤영자, 한정수 등 1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에 앞서 16일 오후 3시 30분 이건용 작가가 느린 달팽이 걸음이 남긴 궤적을 통해 관객의 소통을 끌어내는 퍼포먼스인 '달팽이 걸음'을 한다. 개막식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15일에는 대전시립미술관 DMA아트센터에서 기획전 'FareWell'이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순수미술을 기반으로 문학, 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작가들을 선정, 예술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예술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키워드로 관객과 직접적이고 유쾌한 소통을 유도한다.

설치, 회화, 타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오거나 규제와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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