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경기에 대해 평가?

A.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생각한 것 만큼 북한이 강했다라고 느낀다.  무엇보다 회복을 잘해서 다음 경기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북한에 어떤 부분이 밀려서 패했다고 보는지?

A. 경기 초반에 조심하자고 선수들하고 많은 얘기를 했고, 초반이 지나면 우리 패턴의 흐름이 올 거라고 얘기했었다. 물론 북한이 강한 면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을 잘 버티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또 개인적 기술과 피지컬에서도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월드컵 진출을 위해 다음 경기가 또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무슨 얘기를 해주고 싶은가?

A. 먼저 좋은 경기를 위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 대회의 목적 중 하나는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다. 그 자체가 여전히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진출권 한 장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걸 위해서 선수들도 분명히 더 열심히 뛸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