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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는 뉴욕에서 생활하며 배우의~? `휴먼다큐사람이좋다`
현재 그는 뉴욕에서 생활하며 배우의~? `휴먼다큐사람이좋다`
  • 하연지 기자
  • 승인 2019.11.1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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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한국스포츠통신=하연지 기자) 임성민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교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근황을 전했다.

현재 그는 뉴욕에서 생활하며 배우의 길에 도전하였다.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알려진 임성민은 사실 1991년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먼저 합격했다.

부친의 반대를 이기지 못했고, 차선책으로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아나운서로도 남다른 끼와 재능을 뽐내던 그는 배우의 꿈을 접지 못했다.

“탤런트 공채 동기는 이병헌, 김정난, 손현주, 배도환 등”이라며 “탤런트 활동은 아버지 반대로 무산됐다”고 털어놨다.

“집 벽에 팬들이 ‘누나 파이팅’ 이런 낙서를 하면 ‘너 때문에 집이 엉망이 된다’고 혼내고, 당장 때려치우고 선생님을 하라고 하실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매를 많이 드셔서 정말 많이 맞았다. 서른세 살까지 맞았다”고 고백했다.

임성민 또한 센트럴파크를 거닐며 "재밌고 즐겁고 좋은 것도 사랑하는 사람하고 가족들하고 같이 봐야 좋은 거지. 나 혼자 이렇게 본다고 좋지가 않더라"라며 외로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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