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새기고 나눠야 하는 아픈 역사를 우리 청춘들이 뜨겁게 연주한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귀향 – 끝나지 않을 노래"
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새기고 나눠야 하는 아픈 역사를 우리 청춘들이 뜨겁게 연주한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귀향 – 끝나지 않을 노래"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11.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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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이 억울하게 잡혀가던 그날 ‘이별’부터, 지옥 같던 위안소에서 엄마의 품을 간절히 그리워했을 ‘고향’, 나비가 되어서라도 날아가고 싶은 ‘귀향’ 까지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박경훈 작곡가와 아방가르드하고 폭넓은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최덕렬 작곡가의 편곡으로 영화 <귀향> ost ‘가시리’, ‘아리랑’, ‘언니야,, 집에 가자’ 가 연주된다.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는 국악, 뮤지컬, 오페라, 재즈까지 확고한 음악세계와 실력을 인정받는 작곡가 황호준의 곡으로 17년도 초연 곡을 편곡하여 완성도를 더한다. 이 곡의 부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픈 음악’이다. 작가 황석영의 아들이기도 한 황호준은 곡을 의뢰받고 ‘본인이 이 곡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고 고맙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강일출 할머니의 작품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한 타악 퍼포먼스와 영혼을 실어내는 구음으로 장재효 연출이 직접 재구성하여 ‘지옥’을 표현한다.
 ‘진혼’의 무대는 씻김이다. 흰 천과 지전(紙廛)을 관객들이 직접 잡고 ‘넋 건지기’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 무대를 통하여 할머니의 영혼이 편안하게 고향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귀향 ‘아리랑’으로 마무리 된다. 한민족을 하나로 묶고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힘을 가진 ‘아리랑’을 통해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한민족의 노래이다
공연문의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02.399-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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