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대전시립합창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11.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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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보르작(A. Dvořák)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 슬픔의 성모) -
-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 대전시립합창단 제 146회 정기연주회 드보르작(A. Dvořák)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 슬픔의 성모)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ㅇ 이번 연주회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 소프라노 김순영, 알토 김정미, 테너 서필, 베이스 이응광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자식의 죽음 앞에 서있는 어머니의 고통과 깊은 슬픔을 영혼의 노래로 승화하고 탄식을 넘어 사랑을 노래한다.

ㅇ 스타바트 마테르는 십자가위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성모 마리아의 슬픔을 노래한 13세기 로마 가톨릭 종교시에 곡을 붙인 교회음악이다.

ㅇ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작품 58’은 드보르작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한 작품으로, 로시니, 베르디 스타바트 마테르와 나란히 19세기 명작으로 꼽힌다.

ㅇ 이 작품은 드보르작이 1875년 첫 딸을 잃은 이 후 작곡되기 시작해 차녀와 장남을 연달아 잃은 1877년 마무리됐다.

ㅇ 그의 가정을 덮친 불행이 낳은 명곡으로 예수의 죽음 앞에 서 있는 어머니 마리아의 처절한 슬픔에 깊이 공감하는 작품이 됐다.

ㅇ 이 작품이 고금의 스타바트 마테르 중 따뜻한 피가 통하는 인간미 넘치는 명작으로 이야기되는 이유다.

ㅇ 이 작품은 1982년 야나체크의 지휘로 초연됐고, 1984년에 영국에서는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연주되기도 했다.

ㅇ 바로크 음악의 영향에서 한걸음 더 나가 드보르작 자신의 고유 조성과 독자적 민속색을 확보해 근대 체코의 대표적인 대규모 교회음악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ㅇ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전곡 10곡으로 이뤄져있으며,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독창과 혼성합창 그리고 관현악과 오르간이 함께하는 장대한 곡이다.

ㅇ 시종 느린 템포 속에 미묘한 변화를 통해 십자가 위의 예수를 바라보는 마리아의 슬픔에 드보르작 자신의 자식을 잃은 비통함을 동치한 이 곡에는 슬픔이 깊고 절제된 선율로 스며있어 궁극에는 성스러움으로 승화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ㅇ 대전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를 통해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숙연한 슬픔과 그 고통을 넘어서는 힘을 노래하고 이를 통해 특별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ㅇ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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