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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가족 뮤지컬"애니"쇼케이스서 신곡 최초 공개 !
송년 가족 뮤지컬"애니"쇼케이스서 신곡 최초 공개 !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11.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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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초청 쇼케이스 열어… 네이버 라이브 생중계도 진행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이 11월 26일 가족 뮤지컬 <애니>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뮤지컬 <애니>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절 밝고 용감한 애니가 유명한 삶을 살지만 불행한 억만장자 워벅스와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미국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40년간 사랑을 받았던 <애니>는 한국에는 영화로 먼저 소개되었다. 뮤지컬에 나오는 뮤지컬 넘버 ‘내일’과 극중 등장하는 떠돌이 개 ‘샌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애니>의 여섯 번째 공연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쇼케이스에는 초대 해니건 역을 맡은 전수경 배우의 사회로 황혜영, 최연우, 김단비, 김태희, 문서진, 이성은, 송하연, 오미선, 육예서, 황석정, 유미, 이경준, 허도영, 우현아, 이연경, 김석훈, 박성훈 배우가 참여했다. 행사는 ‘살기 힘들어’, ‘웃어봐요’, ‘우리는 친구’, ‘Tomorrow’ 등 희망과 감동이 가득한 8곡의 주요 넘버 시연과 출연진과의 토크 타임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역대 <애니> 공연 중 최초로 워벅스의 새로운 넘버인 ‘Somethig was Missing’ 을 공개하여 관객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떠돌이 개 역을 맡은 6대 샌디(김상덕)도 처음으로 일반 관객에게 공개되어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로 쇼케이스를 관람한 누리꾼들은 “애니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볼수 있다니요”, “어린 배우들이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하지” 등 다양한 기대의 반응을 보였다.

 예술 총감독이자 연출인 한진섭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은 “이번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가 올겨울 관객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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