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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스테이지] 어린이 무용"루돌프"
[픽업스테이지] 어린이 무용"루돌프"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11.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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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과 체험이 어우러진 어린이 무용 공연

 

국립현대무용단은 2018년부터 5년간 ‘어린이·청소년 무용 레퍼토리 개발 프로젝트(2018~2022)’를 추진하고 있다. 미래 세대가 성장 과정에서 현대무용 향유 경험을 쌓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도록 돕기 위함이며, 작품 제작뿐 아니라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 같은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 어린이 무용 <루돌프>는 본 프로젝트에서 첫 결실로 발표하는 작품이며, 공연 기간인 2019년 12월에도 어린이 및 어린이 공연 창작자를 위한 워크숍, 국내외 어린이 공연 전문가들의 포럼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12월 10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어린이 공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무용 창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의한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손준형 연구원이 ‘질문의 시작, 작은 것에 대한 경이, 세대를 가로지르는 예술’을 주제로 발제를 시작하며, 이어서 벨기에 안무가 카롤린 코르넬리(Caroline Cornélis)가 ‘예술적 선택: 어린이 관객을 위한 무용’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직접 작업하고 경험한 사례를 소개한다. 인터랙티브 시어터 TPO 예술감독 다비데 벤투리니는 ‘이미지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안무가 이경구가 ‘루돌프는 사슴이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 <루돌프>’로 마지막 순서를 채울 예정이다. <루돌프> 제작 과정에서 안무가가 했던 고민이나 안무 의도 등 작업 비화가 궁금했다면, 포럼에서 안무가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다.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연번

행사명

일시

장소

진행

내용

1

드로잉 워크숍 <원숭이 루돌프와 함께 떠나는 크리스마스 모험>

12.1.() 14:00~15:30

그림책카페 스틸로

김상근

그림을 그리면서 <루돌프>의 이야기를 미리 만나보는 드로잉 워크숍

2

<루돌프> 어린이 자문단 2차 활동

12.1.()

14:00~15:30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 내 현대무용

스튜디오

이경구, 박소진, 이연주, 임성은

국립현대무용단 <루돌프> 어린이 자문단 대상, 연습실 공개 행사 (어린이 자문단 모집 완료, 추가 신청 불가)

3

해외 안무가 초청

어린이 움직임 워크숍 (7~9)

12.7.() 10:00~14:00

카롤린 코르넬리

어린이 무용 전문

해외 안무가가 진행하는

움직임 체험 워크숍

4

해외 안무가 초청

어린이 움직임 워크숍 (48개월~60개월)

12.8.() 12:00~14:00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무용 놀이를 체험해보는 워크숍

5

해외 안무가 초청

안무 창작 워크숍

12.9.()

~12.10.()

14:00~17:00

어린이 무용 작업에 관심 있는 창작자 대상, 해외 안무가의 안무 경험과 노하우를 몸소 습득해보는 워크숍

6

포럼 어린이 무용 창작의 현재와 미래

12.10.()

19:30~21:50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 컨퍼런스홀

손준형,

카롤린 코르넬리, 다비데 벤투리니, 이경구

어린이 공연 전문가들이 서로의 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어린이·청소년 공연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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