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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4기 청년예술가 ‘판화작가 김소희’ 개인전
대구문화재단 4기 청년예술가 ‘판화작가 김소희’ 개인전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8.12.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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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의 4기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판화작가 김소희의 개인전이 오는 12월 18일(화)부터 30일(일)까지 동성살롱(동성시장 내)에서 열린다.

□ ‘City in a box’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작가 자신이 일상 속에서 감지한 위화감이나 부조리를 나름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만원 전철을 타고 출퇴근이나 등하교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서랍장에 가득 찬 옷 꾸러미에 비유하거나, 사각형의 쇠로 만든 온갖 탈 것들을 속이 꽉 찬 통조림으로 그려내는 등 작가 특유의 은유적 기법이 드러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특히 작품 [Wayhome2]과 [People also like boxes]는 대도시의 삶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지하철’을 소재로 한다. 사각형의 공간들은 주거지, 일터, 이동수단 등을 비유하며, 효율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개성과 자유로움을 잃고 도시의 시스템에 점점 사물화 되어가는 모습을 구겨지거나 접힌 옷가지 또는 잡다한 물건들로 표현해 풍자적인 재미를 준다.

□ 작가 김소희는 대구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를 졸업하고, 일본 타마 미술대학 석사 및 박사를 졸업한 후 대구, 서울, 일본, 미국 등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일본 CWAJ판화전에서 CWAJ상(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판화분야에서 다양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또 다른 ‘도시의 상자’인 전시공간을 체험하며 바쁘고 냉혹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작품을 통해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 한편 대구문화재단은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을 통해 2년마다 15명의 지역 청년예술가를 선정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만 35세 이하의 시각예술, 음악, 무용, 연극연출, 전통예술 분야에서 선정된 15명의 청년예술가는 월 8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워크숍, 교육, 전문가 모니터링, 전국으로 배포되는 홍보자료집 등 2년간 체계적인 활동 지원을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예술가로 성장하게 된다. 2019년에는 올해 선정된 15명의 예술인들의 활동이행실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지속지원한다.

□ 문의 : 대구문화재단 예술진흥팀(053-430-1241)

대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시각예술분야 김소희개인전

- 전시명 : 김소희 개인전 ‘City in a box’

- 기 간 : 12. 18.() ~ 12. 30.() 11:00~18:00 *월요일 휴관

오프닝 행사 12. 18.() 17:00

- 장 소 : 동성살롱(동성시장 내)

- 내 용 : 청년예술가 시각예술분야 김소희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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