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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감독 '파이프라인' 크랭크업...서인국 "공들인 작품, 여운 오래 가"
유하 감독 '파이프라인' 크랭크업...서인국 "공들인 작품, 여운 오래 가"
  • 김희중 기자
  • 승인 2019.11.29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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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곰픽쳐스

(한국스포츠통신=김희중 기자) 유하 감독의 영화 '파이프라인'이 크랭크업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수십미터 지하 땅굴에 숨겨진 검은 다이아몬드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범들이 목숨 걸고 펼친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강남 1970'을 연출한 유하 감독이 무려 4년 간의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탄생시킨 야심작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도유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와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는 물론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을 예고했다.

7월 말, 무더운 여름날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파이프라인'은 지난 11월에 약 4개월 간의 치열했던 대장정을 끝으로 크랭크업하게 됐다.

극중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천공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은 서인국은 "'파이프라인'은 정말 많은 시간을 공들인 작품이다. 특히 유하 감독님과 작업을 통해 촬영 하는 내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촬영을 하면서 핀돌이란 캐릭터를 너무나도 사랑하게 됐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즐겁게 촬영해서 여운이 오래 갈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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