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3 13:11 (화)
방구석1열… 방송에는 2019년 최고의 독립영화 라이벌 벌새와 메기를
방구석1열… 방송에는 2019년 최고의 독립영화 라이벌 벌새와 메기를
  • 하연지 기자
  • 승인 2019.11.29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

(한국스포츠통신=하연지 기자) 24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독립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2019년 최고의 독립영화 라이벌 ‘벌새’와 ‘메기’를 다루며 독립영화계 최고의 스타, ‘메기’의 연출을 맡은 이옥섭 감독과 주연 여윤영 역의 배우 이주영, ‘벌새’에서 영지 역의 배우 김새벽이 총출동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이옥섭 감독은 '메기'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17년에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청년의 인권과 삶'이란 주제로 영화 제작을 제안 받았다. 저희의 이전 단편들의 경쾌한 부분을 원한다고 생각해 유쾌하면서 젊은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벌새’의 두 주인공인 은희와 영지에 대해 “영지의 편지를 받은 후 단단해진 은희의 마지막 얼굴이 기억에 남는다. 이후 은희가 다시 무너질 상황도 오더라도 그때 영지의 편지를 기억할 것이다. 나도 어릴 적 영지같은 선생님한테 그런 편지를 받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됐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주영은 2019년 독립영화의 약진에 대해 “독립영화에도 팬덤이 생길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이런 작은 흐름이 앞으로 더 큰 파도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독립영화의 주역으로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