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대전방문의 해 기념 특별연주 ‘회원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ㅇ 대전시향은 고정 팬들을 위한 연간 시즌 패스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 시 대전시향 주최 공연을 연 20여회 무료관람 할 수 있다.
ㅇ 현재는 1,100여명(정기·법인)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대전지역 음악 애호가들과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ㅇ 자유와 화합, 인류애를 반영하고 성악과 대규모 합창이 어우려져 웅장한 전율을 전달하는 송년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합창’과 베토벤의 최초이자 마지막 오페라 작품인 ‘피델리오’ 서곡이 함께 연주된다.
ㅇ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다니엘 라이스킨의 객원지휘로 소프라노 김혜원, 메조소프라노 변정란, 테너 권순찬, 바리톤 길경호 그리고 150여명의 대전·전주·천안시립합창단의 연합합창으로 더욱 장엄하고 완성도 높은 베토벤 합창교향곡을 무대에 올린다.
ㅇ 규모만으로도 관객을 압도하는 거대하고 성대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ㅇ 첫 곡은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작품인 ‘피델리오’ 서곡인데, 베토벤은 서곡만 무려 네 번의 작곡과 수정을 반복할 정도로 집념을 불태웠으며 전체를 완성하기까지 무려 9년이 걸렸다고 한다.
ㅇ 이어서 베토벤의 열정이 담겨있는 최고의 교향곡이라 찬사를 받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 무대에 오른다.
ㅇ 베토벤이 청각을 잃었을 뿐 아니라, 건강도 악화되었던 당시 인류 환희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대곡을 만들었고 그런 이유로 많은 곳에서 송년에 연주되고 있다.
ㅇ 대전시 관계자는 “2019년 한해를 돌아보며 열심히 달려온 시민에게 대전시향의 음악을 통해 위로와 격려,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며 연말을 의미 있게 마무리 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