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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MMA 최고 화제! 실검 1위”, 아폴론 신의 강림!
방탄소년단 뷔“MMA 최고 화제! 실검 1위”, 아폴론 신의 강림!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19.1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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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4개의 대상을 독식하고 8관왕에 오르며 시상식을 휩쓸며 2019년을 방탄소년단의 해로 만들어낸 가운데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색깔이 살아 있는 개인무대를 선보이며 7인 7색의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시상식이 끝난 이후 국내 포털사이트에서는 '뷔'가 실시간 검색어 1위와 연예면 1위를 모두 정복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뷔가 연예면이 아닌 전체 실시간 1위에 등극했으며 멤버 중 뷔가 유일하게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 올라 그의 무대가 대중에게 몰고 온 파급력이 엄청났음을 유추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댄스무대를 시작한 뷔는 거대한 태양의 신전으로 꾸며진 세트장에서 무희들과 사제들의 숭배를 받으며 태양신 아폴론처럼 등장하였고 관객들은 고척돔이 무너질 듯 뜨거운 함성으로 그를 맞이했다.
뷔는 격정적인 안무를 파워풀한 동작과 표현력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찰나의 표정 변화와 동작의 완급조절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춤사위로 수많은 아이돌의 롤모델이 되게 만든 뷔의 무대 장악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팬들은 뷔의 무대에 감탄하며 “김태형 신전 왜 없나 했더니 저기 있었어” “그리스 조각상이 살아나 춤을 춘 느낌”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공연 후 빌보드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뷔, 제왕다운 면모"라는 평을, 미국라디오 Kiss FM 103.7은 "완벽함! 제우스의 아들"이라 감탄하며 그의 무대에 감탄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댄스라인 멤버들이 개인 무대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본투비 아이돌 뷔는 인트로를 장식하며 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감과 에너지를 증폭시켰다. 팬들은 뷔의 댄스스킬과 우아한 동작, 무대 장악력에 찬사를 보냈다”고 평했다.

페르소나 인트로 무대 후 시작된 ‘상남자’ 무대에서도 뷔는 특유의 긁는 보이스와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표정으로 소년에서 진짜 ‘상남자’가 된 성숙함을 보여주었고 이어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에서는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피날레 ‘디오니소스’는 세트장이 부서질 듯 넘치는 에너지로 “역시 방탄소년단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역대급 무대였다.
무대 뿐아니라 뷔가 수상 후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셀프 동영상 또한 화제가 되었다.
팬들은 “고마운 존재” “우리 태형” “사랑받는 사람” “태형오빠” “수상소감” 등 무려 5개의 관련어를 한국 실시간 트렌딩(실트)에 올리며 뜨거운 사랑을 표현했다. 레드카펫에서 올해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주문에 답한 "황금돼지띠"까지 실트에 등장할 정도였다.
더불어 대상 수상 소감으로 뷔는 “저 개인으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음악으로 인정 받고 아미에게 사랑 받으며 저희 때문에 힐링을 얻는다는 말씀을 들으니 계속 성장해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아미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미국 LA 최대의 연말 공연 징글볼(Jingle Ball)에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시상식과 연말 행사에 참석하여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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