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의 드론활용 증대와 드론 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소방·해양경찰·국토조사 4개의 공공분야 직원 등 약 200명이 참가하여,소방은 소화탄 투하 및 링 장애물 통과, 경찰은 정찰, 실종자수색, 링 장애물 통과, 해양경찰은 불법조업 어선 확인, 상자 안 물체 식별, 국토조사는 항공측량 비행 및 토공량 측정의 분야에서 드론 조종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4개 각 분야별로 이루어지며, 분야별 최우수 1팀과 우수 1팀, 장려상 1팀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상금 등 부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상금 2백만원, 국토부장관상 / (우수상) 상금 1백만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 (장려상) 부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경찰·소방·해양경찰·국토조사 분야에서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에 특화된 조종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국방·치안·환경·안전·측량 등 교육 분야를 10개로 확대하여 공공부문의 드론 조종인력의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공공분야 드론조종경진대회는 공공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의 활용성을 비교·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하며,“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서도 드론 이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