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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박일남, 나이 일흔 다섯, 맞은 사람은 송해가 유일!...문주란과 같은 고향 부산 출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박일남, 나이 일흔 다섯, 맞은 사람은 송해가 유일!...문주란과 같은 고향 부산 출신!
  • 이남훈
  • 승인 2019.12.18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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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 = 이남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박일남을 집중 조명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박일남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다섯살인 박일남은 부드러운 중저음으로 '갈대의 순정'을 부른 57년차 가수다. 

박일남은 지방공연에서의 패싸움, 동료 연예인 폭행루머 등 사건,사고로 대중에게 '건달가수'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어렸을때부터 공부에 뜻이 없었던 박일남은 어머니의 반대를 무릎쓰고 가수의 길을 택하고 유랑극단의 무대를 따라다니다가 우연히 레코드사 사장을 만나 가수생활을 시작했다. 
갈대의 순정, 전선야곡 정 등의 히트곡의 소유자이며 1970년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큰 인기를 누렸다. 

1963년에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한 박일남은 당시 30만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민가수 톱스타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때문에 여러차례 싸움에 휘말리며 세 번의 수감생활과 6년간의 수배생활을하며 자연스럽게 가요계에서 멀어졌고 잦은 폭행사건으로 건달가수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이 찍혔다

박일남은 스스로 싸움에 강한남자라며 일대일로 싸워서는 한번도 져본적이 없다고 말하지만 유일하게 진 상대는 바로 송해라고 합니다. 

박일남이 예능프로 '도전천곡'에 출연했을때 직접 한 말인데요, 박일남이 이미 연예계의 건달로 유명할때 송해가 이 사건을 접한 후 건방지다며, 박일남의 뺨을 후려쳤다고 한다. 

당시 박일남은 송해가 나이도 많고 훨씬 선배로 그냥 맞고 가만히 있었다고. 

박일남은 이날 고향 절친 동생 문주란을 찾았다. 문주란은 박일남에게 '오뻐'라고 안부르고 '형'이라 부른다고.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한살인 문주란은 박일남과 같은 부산 출신으로 1965년 중학교 3학년인 어린 나이로 부산MBC 톱 싱거 경연대회에서 〈보고싶은 얼굴〉로 1등을 한 뒤 1966년 2월 〈보슬비 오는 거리〉, 〈동숙의 노래〉, 〈봄이 오는 고갯길〉이 수록된 음반을 내면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 음반으로 그해 국제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무궁화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1972년까지 TBC 가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1967년에는 군사영화 《장렬 509 대전차대》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1967년과 1968년에는 MBC에서 주최한 MBC 10대 가수 가요제의 10대 가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1969년 한 방송국 PD와의 실연을 이유로 자살 미수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나, 1970년 다시 컴백해 《문주란 독집》을 취입했다. 

그 후 많은 음반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197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 선정되었으나, 세종문화회관의 화재로 인해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맞기도 했다. 

이후 1973년에 10대 가수 가요제에 또 다시 선정되고, 1974년에는 대표적인 히트곡이 탄생하게 되는데 〈공항의 이별〉, 〈공항의 부는 바람〉, 〈공항 대합실〉등 공항 시리즈가 인기를 얻었으며, 동명의 영화에도 출연하게 된다. 

그러나 1975년 사생활 문제로 연예협회로부터 6개월간 방송 정지를 당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1981년에는 일본에도 진출해 활동하기도 했고, 1982년에는 일본 동경음악제에서 최우수가창상을 수상했다. 

1983년에는 국내에 귀국하여 KBS의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배경음악에 수록된 〈누가 이 사람을 (남과 북)〉이 히트했다. 1986년에는 《백치 아다다》로 인기를 얻었으나, 교통사고로 활동이 주춤하게 된다. 

하지만 1990년에는 다시 재기,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가 각종 차트에서 오르면서, 많이 알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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