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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저장' 박지훈, 아시아 첫 투어 대만 팬미팅 성료
'내 마음속에 저장' 박지훈, 아시아 첫 투어 대만 팬미팅 성료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03.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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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로 활동 계약이 종료된 11인조 그룹 워너원의 박지훈이 대만에서 열린 첫 해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3일 빈과일보 등 대만 언론은 전날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박지훈의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타이베이-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보도했다.

 

                                                                             박지훈 첫 단독 팬미팅 포스터

이날 팬미팅에는 중고등학생부터 80세의 할머니 팬까지 3천여 명이 참가해 박지훈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때마다 열광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대만 팬미팅에서의 박지훈

2시간여의 대만 팬미팅에서 박지훈은 오프닝에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막을 열고 행사 중간 멋진 춤과 화려한 비트박스 개인기도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또 워너원 수록곡 '갖고싶어'와 유닛 앨범 '11(열일)', 신곡 '영트웬티'(Young20) 등을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 후 진행된 '하이터치' 도중에 한 팬은 박지훈과 하이터치를 마친 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잠시 혼절하기도 해 박지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미팅을 관람한 한 대만 여성팬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프로듀스 101부터 워너원을 응원해 왔다면서 워너원 멤버의 첫 해외 단독 팬미팅이라서 응원하러 왔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번 팬미팅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솜사탕 만들기 코너의 아기처럼 귀여운 박지훈의 표정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내 마음속에 저장'이란 유행어를 낳은 박지훈은 아직 구체적인 활동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세 스타의 저력을 입증해 보인 박지훈은 이번 대만 팬미팅을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오사카, 도쿄까지 6개국 7개 도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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