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픽업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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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병준기자
  • 승인 2019.03.1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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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코네스 댄스시어터 안무 교류 프로젝트
한국 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로고

 

현대무용을 통한 문화 교류, 두 번째 신작 공개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은 스웨덴 스코네스 댄스시어터(Skånes Dansteater)와의 안무 교류 프로젝트 <스웨덴 커넥션>를 오는 329()부터 31()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2019년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을 대표하는 두 무용단이 현대무용을 통한 문화예술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8-2019 2개년에 걸쳐 한국과 스웨덴에서 선정한 두 명의 안무가가 상대 단체의 무용수와 함께 신작을 제작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스코네스 댄스시어터에서 파견한 페르난도 멜로가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와 작업한 신작 두 점 사이의 가장 긴 거리를 선보였다. 페르난도 멜로는 스웨덴을 근거로 활동하면서 안무 작업의 폭을 확장하여 유럽 무용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안무가이다. 올해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이 장혜림 안무가를 2개월간 스코네스 댄스시어터에 파견하여 스웨덴 무용수들과 신작 ()’를 제작했다. 장혜림은 한국적 컨템퍼러리로 자신의 춤 색깔을 다져가고 있는 안무가이다.

사진=안무가 장혜림(국립현대무용단 제공)

 

20193, 한국에서는 <스웨덴 커넥션>, 스웨덴에서는 <코리아 커넥션> 공연이 올라 2년간에 걸친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스웨덴 커넥션>에서는 페르난도 멜로 안무 두 점 사이의 가장 긴 거리’, 장혜림 ()’, 스웨덴 안무가 리디아 보스의 군중의 스냅샷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스웨덴에서는 <코리아 커넥션>으로 32일부터 15일까지 스웨덴 말뫼와 헬싱보리에서 총 7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두 국가 모두 공연 한 달여 전 조기 매진으로 인해 한 회차를 추가하며 무용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두 나라의 관객들은 서로의 현대무용 움직임과 안무적 접근을 이해하고, 한국-스웨덴 양국의 문화적 측면을 아우르는 교류의 경험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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