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3 13:11 (화)
[제21회 명지대학교총장배 및 파워풀엑스 대회 남중부] 문정중 안현수 “마음 비우고 나왔는데 과감한 무심타법 적중”
[제21회 명지대학교총장배 및 파워풀엑스 대회 남중부] 문정중 안현수 “마음 비우고 나왔는데 과감한 무심타법 적중”
  • 한국스포츠통신=황병준기자
  • 승인 2019.03.21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현수 선수 (문정중 3학년)
안현수 선수 (문정중 3학년)

 

(한국스포츠통신=황병준기자)      2019년 3월 19일(화) 태안 솔라고 CC에서 열린 명지대학교총장배 및 파워풀엑스 전국청소년골프대회 남중부 우승은 문정중 안현수에게 돌아갔다. 안현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축구를 한 독특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축구는 팀 스포츠이고 팀 운동이 다보니 개인적인 골프에 흥미를 느껴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안현수는 우승직후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이 대회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나왔는데 우승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는 말로 우승소감을 대신했다. 무엇보다 오늘 경기 내내 샷을 치는 감각이 너무 좋아서 플레이를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안현수의 롤모델은 로리 맥킬로이. 자신도 그런 스타일의 플레이를 구사하고 있다는 염원을 담아 그를 롤모델로 정했다. 실제로 이날 안현수는 승부처에서 과감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특히 망설이지 않고 자신 있게 코스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마지막으로 안현수는 자신을 지도해준 스승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나의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정성한 프로님께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서 TV에서 내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마지막으로 짧은 우승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