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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명지대학교총창배 및 파워풀엑스 대회 여중부] 임채리 “샷을 할 때의 오묘한 느낌이 골프의 가장 큰 매력”
[제21회 명지대학교총창배 및 파워풀엑스 대회 여중부] 임채리 “샷을 할 때의 오묘한 느낌이 골프의 가장 큰 매력”
  • 한국스포츠통신=황병준기자
  • 승인 2019.03.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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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리 선수(상하중 2학년)
임채리 선수(상하중 2학년)

 

 

(한국스포츠통신=황병준기자) 2019년 3월 19일(화) 태안 솔라고 CC에서 열린 명지대학교총장배 및 파워풀엑스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여중부 우승의 주인공은 상하중 2학년 임채리로 결정되었다. 임채리는 5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그냥 취미로 시작한 골프였지만 골프라는 운동이 주는 매력에 푹 빠져 어느덧 10년 동안 골프선수생활을 이어온 베테랑(?)이다.

임채리는 골프라는 운동에 대해 “어려운 운동이지만 샷을 할 때 그 느낌이 좋아서 골프가 좋다”라고 골프 예찬론에 여념이 없다. 그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좋은 골프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승부사들에게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 그럴 때마다 임채리는 수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마음껏 레인의 물살을 가르면 스트레스 또한 물과 함께 떠내려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롤모델은 LPGA스타 김하늘. 언젠가는 우상 김하늘 선수처럼 큰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시즌 첫 대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우승까지 거머쥐며 새로운 여자골프의 유망주로 떠오른 임채리. 제 2의 김하늘을 꿈꾸며 진짜 골프를 즐기는 그녀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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