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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과 드론
5G 통신과 드론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3.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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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드론(Drone)은 무인비행기를 뜻하는 말이다.
원래 무인비행기는 UAV(Unmanned aerial vehicle)이라고 한다.
무인비행기가 내는 소리가 웅웅거린다(drone)고 해서 드론이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드론은 원래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대중적인 취미생활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부적으로 드론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고
5세대(G) 통신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스마트시티’가 현실화되면, 드론이 중요한 기술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이같은 드론 사업 추진의 바탕에는 5G가 있다.
5G로 인해 여러 산업들이 합쳐질 전망인 만큼, 모든 것이 연결되는 스마트시티가 5G 주요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스마트시티 글로벌 시장은 2025년까지 2조달러(2257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시티의 경우 2018년 95조원에서 2021년까지 15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드론 관련 사업이 너무 바빠서 드론 사업 실무진들이 모두 정신 없을 정도”라며
 “튼튼한 내실을 다지고 나와 한 번에 최고가 되기 위한 움직임으로 봐주면 될 듯 하다”고 말했다.

지금 도로에서는 자율운행 자동차 시범운행이 한창이다.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도 ‘PAV(개인형 자율항공기·Personal Air Vehicle)’가 인천에서 비행의 첫 시동을 걸게 된다.
인천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산·학·연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하고 PAV 디자인을 공개했다.
 컨소시엄에는 한국생산기술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연세대, 경희대와 민간기업 숨비(드론분야), 에스피지(모터분야) 등이 참여했다.
 PAV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충전식 모터를 동력으로 3~4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하고,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탑승자의 조종이 필요 없는 자율비행 방식으로 움직인다.

국방부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육군이 인공지능(AI), 사이버, 드론봇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군의 미래를 책임질 군사과학기술병을 모집중이다.
군사과학기술병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첨단과학 기술분야 직무를 한 데 묶어 육군이 지난해 9월 신설한 특기병이다.
군사과학기술병으로 선발되면 AI 협업센터, 학교기관 등 육군의 연구개발 직위에 보직돼 전력 첨단화와 과학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참여하게된다.
 27일부터는 현역 입영 예정자를 대상으로 AI·사이버·드론봇·빅데이터 등 18개 분야 총 21명을 모집한다.
관련 분야 석사 과정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고,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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