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멕시코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하는 특별 공연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 멕시코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하는 특별 공연 무대에 오른다!
  • 황병준기자
  • 승인 2019.04.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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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 한국의 전통예술을 선보여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해외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했던 초기 멕시코 이주 한인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념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공연에서 한국의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초청돼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오는 44()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최로 멕시코시티 갤러리아 플라자 레포르마 호텔(Hotel Galería Plaza Reforma)에서 열리는 기념식 행사와 46() 메트로폴리탄 극장(Teatro Metropolitan) 본 무대에서 <희망(Esperanza)>이라는 제목으로 두 차례의 공연을 펼친다.

국립국악원은 작년(201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멕시코 마야문명의 유적 엘 타힌에서 토착예술센터(Center for Indigenous Arts)의 초청으로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 처용무 등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고, 올해는 멕시코시티에서 다시금 한국의 전통예술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국립국악원을 초청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멕시코 이주 한인들의 독립운동을 되새기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현지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1905년에 멕시코로 이주한 한인들은 애니깽 농장에서 고된 노동으로 독립자금을 마련하며 조국의 독립을 후원했고, 이들의 후손 약 12백명이 멕시코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행사 기간 중 특별공연과 더불어 기념식 행사에 참가하여 국립국악원의 소개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국립국악원 무용단 19명과 민속악단 8명이 참여해 장구춤, 승무, 호적시나위, 부채춤 등의 흥겹고 화려한 전통춤과 거문고산조, 민요연곡, 시나위합주, 가야금산조 등 한국 전통공연 음악의 진수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멕시코시티 중심에서 울려 퍼지는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의 정수

이번 공연은 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의 초청에 의해 작년 상반기부터 준비해왔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본 공연 이틀 전인 44일에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송기진)의 주최로 행사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김상일 주 멕시코 한국대사, 멕시코 한인 후손회 및 재멕시코 한인회를 비롯한 한국 교민, 테오필로 토레스 멕시코 연방상원 아시아태평양외교위원회장, 세르히오 마예르 멕시코 연방하원의회 문화영화위원장을 비롯한 현지 정관계 주요인사 등 150명의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본 공연이 열리게 되는 메트로폴리탄 극장은 멕시코 최대 공연업체인 OCESA가 운영하는 상설 전문 공연장으로 토니 베넷, 다비드 비스발, 바스케스 사운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아르데코 양식의 내부로 유명한 3,2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이다. 국립국악원은 <희망(Esperanza)> 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전통 음악과 무용을 멕시코 중심부인 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Teatro Metropolitan) 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임재원 원장은 이번 공연은 지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엘 타힌공연에 이어 멕시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행사에서 한국 전통예술을 정수를 선보이는 뜻 깊고 귀한 자리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향후 멕시코와의 문화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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