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현지시각 새벽 2시에 이루어진 V-라이브에 너무 늦은 시각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했고 시차를 확인하는 팬들에 의해 ‘뉴욕시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美 ABC 방송사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현하기 위해 뉴욕에 머무르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생일을 맞이한 뷔는 생일 기념 라이브방송을 기다릴 팬들을 위해 자정이 지난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V-라이브를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뷔는 “생일에는 멤버들과 다같이 고기를 먹고 축하도 많이 받았다. 이제 우리 약간 자연스럽게 생일선물을 하지 말자 이런 분위기가 됐는데, 홉이 형이 잠시 나갔다 오면서 저를 위한 생일 선물을 하나 해줬다. 감동이었다”며 생일 일화를 공개했다.

또 “저도 청계천에 엄청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나서 못 갔다. 부모님은 이미 다녀 오셨다. 그런 것 같다. 가족끼리 그 이야기를 했었다”며 서울 크리스마스페스티벌에 등장한 뷔 테마존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