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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국외추방 에이미의 A군 발언...지금 왜?
마약혐의 국외추방 에이미의 A군 발언...지금 왜?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4.16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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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sns 캡쳐
에이미 sns 캡쳐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해 추방당했던 방송인 에이미가 7년만에 과거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한 연예인에 대해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을 글을 올렸고 과거 프로포폴을 투약할 당시 연예인A군과 함께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모든 프로포폴은 연예인 A군과 함께 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
16일 에이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글 전문을 소개하자면
[오늘은 참 너무 맘이 아프고 속상하는 날이다... 요즘 나는 뒤늦은 후회지만...요 몇 년간 나 스스로를 반성하고 돌아보고...또 후회하고 그렇게 지난날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잘못과 또 사랑받았던 그때를 추억하고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저한테는 정말 제가 좋아한단 친구가 있엇습니다. 친구로서 자랑스럽고 멋있어던 사람..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죠.
그러다가 제가 잘못을 저질러서 경찰서에 가게됐죠... 그때 누구누구와 같이 프로포폴을 했느냐'고 물어봤을때 제 입에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저만 처벌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제가 잡혀가기전, 몇일 전부터 제가 잡혀갈거라는 말이 이미 오고가는 상황에서 갑자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곤 상상도 못할 얘기를 들었습니다.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그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 그걸 제안한 사람은 제 친구 였습니다....제안받은 사람은 도저히 그런일을 할수없어서 저에게 말해준거였고요.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사가 시작되자,군대에 있던 그 친구는 새벽마다 전화해서는 ’나를 도와달라...미안하다...그런게 아니다’면서 변명만 늘어놓더군요.. 제가 마음이 좀 약하니까, 그걸 이용했는지 몰라도..‘자기 연예인 생활이 끝이 날수도 있다’면서 자기 죽어버릴거라고 도와달라면서 매일 새벽마다 전화를 하더군요. 안고 가라고, 안고 가라고 성폭행 사진.동영상을 찍는 작전은 자기는 아니라고 햇지만, 녹취록에 잇더군요.... 저는 그래도 군대에서 나오는날 그 친구에게서 연락이라도 올 줄 기대햇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잘나왔구나....하지만 연락이 없던구요.그래서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너 내가 얼마나 노력햇는지 너 알아? 했더니..‘너가 언제 도와줬냐’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렇게 저한테 애원하던 사람이...일이 끝나니까 절 피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고맙다는말 한마디만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직도 제 맘 한구석에는 용서가 되지않습니다....바보같이 혼자 의리를 지키고.저 혼자 구치소를 가는 일보다 슬픈 것은, 소중한 친구의 실체를 알아버린것입니다 그게 가장 가슴아프고 그 배신감 잊지못합니다.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과 함께였습니다.졸피뎀도 마찬가지엿습니다..전 지금 제가 저지른 죄로 지금도 용서를 빌고 아직도 벌을 받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넌 참 환하게 티비에서 웃고있더군요..넌 나한테 절대 그러면 안됏어!! 니가 한 모든것을 다 모른척하고 피한 너...그리고 어떻게 나에게 다른사람을 사주해 그럴수가 있었는지..널 용서해야만하니..슬프구나..]
요즘 황하나 마약사건으로 과거 연인이었던 박유천이 수사받게되자 에이미도 문제를 제기한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A군이 누구를 지칭하는것인지...지금 시점에 폭로한 에이미를 대중들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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