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슈] 경북고·유신고 등 5개교, 소규모로 대구서 연습 경기 소화 긴급 결정
[현장이슈] 경북고·유신고 등 5개교, 소규모로 대구서 연습 경기 소화 긴급 결정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0.02.05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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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고, 영남대 야구장 경기들 전부 취소
- 경북고와 시민운동장에서 소규모로 연습경기 진행

(한국스포츠통신 = 전상일 기자) ‘비공식 소규모 대구리그’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구리그는 취소되었지만, 자체적으로 연습경기 일정을 만들어 소화하는 팀들도 있다.

경북고, 유신고, 상원고, 경주고, 북일고까지 총 5개 고교가 연습경기 일정을 새로 만들었다. 대구리그 공식 일정은 취소되었지만, 연습경기 허가를 받은 경북고 운동장과 시민운동장에서 연습경기를 갖기로 최종 합의했다. 대학팀 중에서는 영남대가 빠지고 영동대와 계명대가 참가한다.  

2월 4일 대구리그 관련 빗발치는 전화로 5일 밤에야 겨우 연락이 닿은 경북고 이준호 감독은 "어제 대구리그 관련 수십통의 전화를 받느라고 너무 힘들었다. '코로나'의 여파로 대구리그는 취소되었지만, 몇몇 학교가 합의해 경기를 소화하기로 결정 했다. 우리 학교는 학교 운동장에서 하루 1경기씩만 연습 경기를 한다. 나머지 여건이 되는 팀들은 시민운동장에서 경기를 하기로 했다"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경북고에서는 경기 펼쳐진다 

 

 

이 감독의 말대로 경북고 운동장에서는 하루 딱 한 경기만 펼쳐진다. 기존 대구리그에서는 경북고 운동장에서 다른 팀들 끼리의 경기도 펼쳐지도록 예정되어 있었지만, 새로 합의된 일정에서는 다른 팀끼리의 경기는 펼쳐지지 않는다. 오로지 경북고의 경기만 펼쳐진다.  

경북고 외 나머지 팀들은 대구 시민운동장을 빌려서 경기를 펼친다. 유신고, 북일고, 상원고, 경주고의 경기가 하루 2경기씩 펼쳐진다. 기존 예정되었던 영남대, 경주고 등에서는 경기가 펼쳐지지 않는다.

 

 

경북고 경기 일정

 

 

시민운동장 경기 일정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연습경기 자제 권고지침'이 각 학교로 하달되면서 각 학교의 입장은 사뭇 다르다. 대회 참가가 가능한 학교도 있고, 아닌 학교도 있다. 이번 연습경기는 여건이 되는 학교들이 최대한의 조건을 맞춰서 급히 만든 소규모 윈터리그 리그인 셈이다.

이번 소규모 대구리그는 7일부터 13일까지 휴식일 제외 총 6일간 펼쳐진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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