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성고 출신 영동대 1학년 최지강이 대구리그 첫 경기에 등판했다.
최지강은 북일고와의 2월 7일 대구리그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실점 4K를 기록했다. 1회 신준철과 권준영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로 던졌으며, 패스트볼은 135~141km/h의 스피드를 기록했다. 슬라이더는 115~120km/h 사이를 기록했다.
팔이 많이 내려온 스리쿼터에 가까운 투구폼이 눈에 띈다. 최지강은 올해 1월부터 타격은 전혀 하지 않고 오직 투수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경기 후 밝혔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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