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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펜싱 대표팀, 2020 에페 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 동반 금메달
한국 남녀 펜싱 대표팀, 2020 에페 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 동반 금메달
  • 최유경 기자
  • 승인 2020.02.11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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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는 개인전 동메달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남자 에페 국제월드컵대회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국제월드컵대회에서 대표팀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 전망을 밝혔다.

 

 현지시간 2월 9일에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남자 에페 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에서 박상영(울산광역시청), 안성호(부산광역시청), 송재호(경기도화성시청), 권재선(청주대학교)선수로 구성된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이 32강에서 개최국인 캐나다를 44:29으로 격파하고 16강에서는 중국을 만나 44:43으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 스페인을 만나 45:33, 12점차로 크게 이기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일본을 만나 36:35로 1점차 극적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만나 접전 끝에 39:24로 크게 이기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에서는 강영미(광주광역시서구청), 최인정(계룡시청), 이혜인(강원도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선수로 구성된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32강전에서 칠레를 만나 45:26으로 크게 이기며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스웨덴 역시 42:30으로 크게 이겨 순조롭게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폴란드를 만나 27:26 1점차 극적으로 이기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45:32로 크게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중국에 39:34, 5점차 승리를 거두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8일에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강영미(광주광역시서구청)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에뻬대표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스포츠통신 =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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