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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쏘팔 코사놀 PBA 드림투어 7차전 우승
박정민, 쏘팔 코사놀 PBA 드림투어 7차전 우승
  • 최유경 기자
  • 승인 2020.02.1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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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제공

PBA 드림투어 7차전 우승자가 탄생했다.

 

PBA의 2부 투어 [쏘팔 코사놀 PBA 드림투어 7차전] 결승 경기에서 박정민(53)이 정재석(47)을 세트스코어 4:2 (11:15, 15:13, 15:13, 5:15, 15:11, 15:11)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13일 20시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결승 경기는 7전 4선승 세트제(15점세트/ 마지막세트는 11점: 15, 15, 15, 15, 15, 15, 11)로 진행되었다. 첫 세트는 정재석이 먼저 승을 가져 왔지만 2, 3번째 세트는 연속으로 승을 가져갔다. 이에 맞서 정재석이 뱅크샷 5회 성공을 통해 네번째 세트를 가져가며 승기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박정민이 5, 6번째 세트를 모두 가져갔고, 마지막 빗겨치기를 통한 득점을 성공시키며 결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PBA 드림투어 7차전 우승자 박정민은 경기 종료 후 PBA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선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가장 먼저 고맙다고 말 하고 싶고, 같은 당구장 동료들을 비롯하여 당구를 사랑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당구 팬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정했다. 또한 이번 우승을 통하여 PBA 1부 투어로의 승격을 확정 지은 소감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동안 펼쳐진  [쏘팔 코사놀 PBA 드림투어 7차전] 은 기존 상금의 1.5배인 총상금 6천만원을 두고 총212명의 선수가 격전을 펼쳤으며 박정민은 우승을 통해 PBA 1부투어 직행 티켓과 우승상금 1천5백만원을 획득 했다.

 

한국스포츠통신 =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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