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차지명 유력후보 김태경도 페이스업 … 최고 143km/h까지 구속 늘려
NC 1차지명 유력후보 김태경도 페이스업 … 최고 143km/h까지 구속 늘려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9.04.25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이닝 5K “포크볼 비율 늘려갈 것” … 조재민에게 2루타 허용하며 무실점 행진 깨져

1차지명 대상 선수들이 페이스업을 하고 있다. 
이제는 날씨가 뜨거워졌다. 초여름에 접어들었고 투수들은 대부분 1차지명때문에라도 구속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려야 한다. 물론 지금보다 여름에 구속이 더 향상되는 경우도 있지만 수술을 한 것이거나 재활중이다가 공을 잡은 지 얼마되지 않은 것이 아닌 이상 정상적으로 동계를 소화했다면 5월말 ~ 6월초 쯤에는 최대치가 나오는 것이 맞다.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NC 1차지명 유력후보 용마고 김태경


 
용마고 김태경(188/95, 우우, 3학년)도 예외가 아니다. 김태경은 NC다이노스 1차지명의 가장 유력한 후보자다. 
비록 이날 등판한 김태경은 예전보다 기록은 안좋았다. 실점을 하기는 했다. 주자 12루에서 조재민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맞았다. 2.1이닝 2실점. 하지만 탈삼진은 5개를 잡아냈다. 

또한 이날 그는 본인의 최고 구속을 찍었다. kt스카우터 스피드건 기준 143km/h, 용마고 스피드건 기준 144km/h가 그것이다. ‘조정훈 표’ 포크볼도 서서히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많이 던지지 않는다. 한 경기에서 5개 정도다. 하지만 김태경은 “서서히 개수를 늘려가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주말리그에서 12.2이닝 7피안타 4볼넷 17탈삼진 방어율 1.38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김태경 이외에 용마고 선발 이기용도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용(181/80, 좌좌, 2학년)은 이미 1학년 때부터 전국무대를 경험한 몇 안되는 좌완이다. 공을 던지는 밸런스도 훌륭하고 체격조건이나 제구는 나쁘지 않은데 아직까지 아쉬운 것은 구속이다. 이날 그의 최고구속은 136km/h가 나왔다. 스카우터들은 “구속이 많이 아쉽다. 그것만 되면 참 좋은 선순데... ”라며 입맛을 다셨다. 

또한 프로의 관찰대상에 올라있는 좌완 권태우(183/83, 좌좌, 3학년)나 우완 조제영(184/86, 우우, 3학년)은 지난 대구고전에 이어 이날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조제영은 0.2이닝 2실점 1자책점, 권태우는 1.1이닝 1실점을 했다. 

한편 용마고는 이번 주말리그에서 마산고, 대구고에 이어 경북고에게까지 패하며 더 이상 주말리그 성적은 큰 의미가 없게 되어버렸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