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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T배중고골프대회, 남고부 우승 김근우 “올해 국가대표가 될 수 있게 노력”
한국C&T배중고골프대회, 남고부 우승 김근우 “올해 국가대표가 될 수 있게 노력”
  • 한국스포츠통신=박유림 기자
  • 승인 2019.04.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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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한국스포츠통신) 박유림 기자 =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무안 CC(컨트리클럽)에서 제 6회 한국 C&T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6일 대회는 36홀로 진행됐다. 남자 고등부 경기는 143타로 동점인 원정호(오상고), 차승훈(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 김근우(중산고)의 서든 플레이 끝에 가려졌다. 우승은 본선 143(72-21)를 기록한 김근우가 차지했다.

남고부 결승 김 선수는 143타를 치면서 우승컵을 차지하였다. 그는 지난 대회에서 예선탈락을 했던 수모를 뒤로 하고 샷 위주로 연습을 했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숏게임도 굉장히 좋았고 샷도 잘 돼서 이번 성적을 잘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보완점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일단 전혀 우승에 대한 기대는 없었는데 상황이 안 좋았는데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고 침착하게 잘 플레이해서 오늘처럼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수줍게 말하였다.

 

지난 대회에서 예선탈락을 했던 김 선수는 샷 위주로 연습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숏게임도 굉장히 좋았고 샷도 잘 돼서 이번 성적을 잘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보완점을 언급했다. 벙커샷이 강점인 김 선수는 연장전 시 17번 홀에서 세컨드 홀 미스의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서드 샷에서 어프로치 50m를 해냈고 퍼터 샷을 잘 마무리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김근우 선수는 우승에 대한 기대는 없었다. 상황이 안 좋았는데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 침착하게 플레이해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김 선수는 단기적 목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최선을 다해 올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래 포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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