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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노니 인기 뛰어넘는 크릴오일 효능은?…가장 간단히 고르는 방법
프로바이오틱스 노니 인기 뛰어넘는 크릴오일 효능은?…가장 간단히 고르는 방법
  • 이남훈
  • 승인 2020.03.01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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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새우
크릴오일의 원료 크릴

[한국스포츠통신 = 이남훈 기자] 최근 영양제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온 크릴오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영양제 하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와 노니, 비타민제 등이 거론됐으나 남극해에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기름인 크릴오일이 대세다.

크릴은 난바다곤쟁이목에 속하는 갑각류로, 플랑크톤의 일종이다.

크릴새우라는 말은 새우를 닮아 편의상 부르는 명칭일 뿐 분류학상 새우와는 연관이 없다.

먼 바다에 사는 곤쟁이란 의미로 ‘난바다 곤쟁이’라고도 부르는 크릴은 지구상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인 남극해에 서식하며 먹이 사슬 구조의 맨 아래에 있어 중금속의 위험도가 낮다고 알려져 있다.

크릴오일은 EPAㆍ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을 보호해 뇌졸중ㆍ치매ㆍ황반변성ㆍ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오메가3가 핵심 영양소다보니 어유(생선기름)와도 자주 비교선상에 오르는 크릴오일은 생선기름과 구조가 다르며 특히, 일반 피쉬오일엔 없는 ‘인지질’이라는 특별한 성분이 들어 있다.

인지질은 물에 잘 녹는 친수성 성질을 가진 물질로 기름(지질)이면서도 물을 좋아해 어디에나 잘 녹는데, 이런 인지질 덕분에 크릴오일은 일반 피쉬오일 대비 소화ㆍ흡수가 매우 잘 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자연히 동일한 권장량을 먹었을 때 오메가3 효능이 더 잘 발휘되는 쪽도 크릴오일이다.

다만 위장 관련 질환으로 배가 불편하거나 식욕의 감퇴, 설사 및 메스꺼움 등이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갑각류에서 추출한 오일인 만큼 갑각류나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복용을 피해야 한다. 이외에도 혈액응고를 방해할 수 있어 출혈성 질환이 있는 환자나 임신과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후 복용을 선택해야 한다.

크릴오일은 인지질 함량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일부 업체에서 인지질 함량을 적시하지 않거나, 표기했더라도 함량이 그다지 높지 않아 소비자 스스로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현재 시판 크릴오일의 인지질 함량은 최소 30%부터 최대 56%까지 있는데 함량이 높을수록 고품질이므로, 인지질 56% 제품이 가장 뛰어나다. 특히 인지질 56%와 인지질 30%는 효과 면에서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크릴오일을 고를 땐 인지질 56%이 확실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 크릴오일과 같은 기름류는 추출법을 꼼꼼히 따져서 고르는 것이 좋다. 추출 과정에서 헥산이나 아세톤 같은 화학용매가 사용될 경우, 완제품에 일부 화학 성분이 잔류하여 인체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무화학 제품을 원한다면 NCS 표시를 확인하면 된다. NCS란 ‘No-Chemical Solvent’의 약자로서 정제 과정에서 화학성분을 배제했음을 의미하며, 효소 추출 등 안전한 방식을 사용한 제품에만 표기할 수 있어 믿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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