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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 “경유지 공항에서 억류, 감금은 없었다.”... 체조대표팀 국제 대회 출전 무산
대한체조협회, “경유지 공항에서 억류, 감금은 없었다.”... 체조대표팀 국제 대회 출전 무산
  • 배기택 기자
  • 승인 2020.03.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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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가 지난 6일 SBS 의 “체조대표팀 카타르 공항서 억류됐다 풀려나” 보도내용에 대해 일부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체조 선수단은 도쿄올림픽 종목별 자격 획득을 위한 월드컵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체조협회는 “기사 내용 일부 중 우리 선수단이 카타르 경유 바쿠(아제르바이잔)행 비행기로  바쿠 월드컵(3. 12. ~ 3. 15.)과 도하 월드컵(3. 18. ~ 3. 21.)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 것은 사실이지만 경유지 공항에서 격리 내지 억류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사실상 감금한 채 이동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당시 경유 비행기가 승객 전체(우리 선수단 포함)가 현지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대기하여 출발한 것이다. 바쿠월드컵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이 코로나19로 현지 상황이  원활하지 않아 전지훈련을 상황 종료 후 대체 실시키로 하고 취소했다.” 며 “이로 인해 양학선 선수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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