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는 2020 국제사업계획에 의거 룩셈부르크에서 3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었던 2020 룩셈부르크 남자 사브르 국제월드컵대회에 지난 3월 3일 파견하였다.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지시간 3월 8일에 구본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에서 복병 영국을 상대로 45:38으로 여유롭게 제압하고, 8강전에서는 지난 바르샤바 월드컵대회 우승국인 프랑스를 만나 45:41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는 45:37으로 승리를 거두고 대망의 결승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맞아 45:32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3월 7일(현지시간)에 개최된 개인전에서는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선수가 16강에서는 이란의 FOTOUHI Mohammad선수를 15:7으로 격파하고, 8강전에서는 미국의 DERSHWITZ Eli 선수를 15:1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준결승전에서는 대표팀 후배 오상욱 선수를 맞이하여 15:8으로 승리하고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헝가리의 SZILAGYI Aron를 만나 15:12으로 아쉬운 패배를 허용하여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20 남자 사브르 룩셈부르크 국제월드컵대회 최종 전적
[남자 사브르 개인전 최종 순위]
1위 SZILAGYI Aron (헝가리) 2위 구본길 (한국)
3위 오상욱 (한국), RESHETNIKOV Veniamin (러시아)
11위 김준호 18위 김정환 30위 하한솔
72위 이종현 76위 정호진 94위 정재승
[남자 사브르 단체전 최종 순위]
1위 대한민국 2위 이탈리아 3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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