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23 13:11 (화)
대구문화재단,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의 만남’ 문화예술계 기획 전문 인력 양성
대구문화재단,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의 만남’ 문화예술계 기획 전문 인력 양성
  • 최유경 기자
  • 승인 2020.03.17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의 만남, 예술융합 과목 신설
3월 17일부터 한 달간 모집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대구 문화예술계의 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기획자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0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 사업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이론과 실무 및 현장중심 강의, 지역 문화예술 현장실습, 지역 문화예술 현장답사 및 문화기획 프로젝트 실현 등의 교육과정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20~30대의 문화예술 분야 기획에 관심이 있으나 경험이 없는 입문자(예비기획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획자 입문을 유도하고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 및 문화예술분야 기획 경험이 길지 않은 3년 미만의 기획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 현장실습, 지역 문화예술 현장답사, 문화기획 프로젝트 활동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기초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심분야별 교육생의 협업과 기획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6주간의 전문가 강의(문화예술, 공연, 전시, 마을 만들기, 축제, 예술융합)를 통해 이론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기획서 작성 및 발표로 진행되며,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기획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사분야였던 시장 활성화와 마을 만들기 과목을 통합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예술 융합 강의를 신설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예술분야 강좌가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20~30대(2000년부터 1981년까지 출생자)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