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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퍼밴드에 BTS 봄날?
JTBC 슈퍼밴드에 BTS 봄날?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5.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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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퍼밴드 캡쳐
JTBC 슈퍼밴드 캡쳐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요즘 제일 핫한 방탄소년단의 아름다운 그 노래 "봄날"을 슈퍼밴드에서 아일팀이 멋지게 표현했다.

요즘 JTBC 슈퍼밴드는 "슈퍼스타K"등의 아류 컨테스트가 아닌 진짜 실력자들의 공연장같은 느낌이다

.JTBC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가 상상을 뛰어넘은 다채로운 밴드들과 보컬들이 곁들인 '명품 사운드' 열전으로 장식했다.

밴지팀의 "샴푸의 요정"도 색다른 감각으로 표현되고 보컬 임근주와 클래식 악기 주자 3인이 모인 임근주 팀의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과 자이로팀의 'Hard To Say I’m Sorry'공연등은 근래 보기 드문 감흥이다.

또한 마성의 무대는 이날의 마지막 대결까지 계속됐다. 록 스피릿이 넘치는 양지완 팀은 가인의 'Paradise lost'를 인디 감성 넘치는 다양한 효과와 참신함으로 재해석했고 안성진이 이끄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콘셉트의 록 밴드로, 중독성 넘치는 자작곡 '대리암'을 선보였다.

1980년 군부독재시절 언론통폐합때 채널 7번 TBC-TV가 KBS-2TV로 언론 통폐합을 당한뒤 몇십년에 걸쳐 숙원인 방송사복원을 종편으로나마  JTBC로 채널을 복구시킨뒤 꾸준한 지상파 PD영입과 능력있는 새로운 프로듀서발굴에 힘입어 드라마나 예능등에서 다양한 컨텐츠를시도하고 접목시킨 점에서 지상파와 차별화된 시청률의 승리를 이룬게 아닌가 생각된다.

슈퍼밴드는 분명 승자가있는 컨테스트이지만 레트로부터 클래식, 록까지 다채롭기 그지없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졌다.

본선 1대1 대결 무대는 비록 승패를 나누는 자리였지만, 어느 무대를 봐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마성의 사운드'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며 '슈퍼밴드'타이틀에 걸맞는 모두들 즐겁게 경연하는 모습이 그동안의 다른 컨테스트와 구분된다고 생각된다.

예전의 예로보면 컨테스트나 오디션 우승자중에서 슈퍼스타가 안나오는 현실이지만 이프로그램은 방탄소년단 뒤를 이을 훌륭한 K-POP 스타,뮤지션이 탄생할거란 믿음이 든다.슈퍼밴드가 어떤결과를 가져올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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