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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 얼간이' 제작사, "방탄소년단 지민 고맙다"
영화 '세 얼간이' 제작사, "방탄소년단 지민 고맙다"
  • 이남훈
  • 승인 2020.04.0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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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 = 이남훈 기자]

영화 '세 얼간이'의 제작사 비두 비노드 쇼프라 필름(Vidhu Vinod Chopra Films)의 제작사가 지난 28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쇼프라 필름은 지민이 브이라이브 도중 재미있게 본 영화로 '세 얼간이'를 언급하자, 인도팬들과 해당 영화의 제작사가 직접 나서 세 얼간이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어 고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인도 팬페이지 '방탄 인디아(BANGTAN INDIA)'은 "지민이 그의 V라이브에서 '세 얼간이'를 봤다고 언급했다"는 내용을 업로드했고, 수많은 인도팬이 이에 호응했다.

이에 인도 최대의 연예매체 PINKVILLA도 이같은 내용을 다뤄 방탄소년단과 멤버 지민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으며 또 다른 매체 Bollywood Hungama는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세 얼간이'를 봤다"고 언급하며 RM 역시 이 영화가 한국에서 인기 있다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임스 코든쇼' 스페셜 방송에서 팬들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심야 토크쇼 '홈페스트: 제임스 코든스 레이트 레이트 쇼 스페셜'에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대표로 등장해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과 화상 통화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제임스 코든쇼'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기획된 특집 방송으로 꾸며졌다. 제임스 코든은 "이렇게 보게 돼 반갑다"며 안부를 물었고, 방탄소년단은 "우리도 반갑다"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화답했다. 

코든은 이어 한국 분위기에 대해 질문했고, RM은 "지금 전 세계 모두에게 힘든 시기인 것 같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결속과 배려,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답했다. 

"전 세계 팬들과 집에서 시청하고 있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코든의 물음에 RM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이곳에서도 이렇게 여러분과 연결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현재 모두 고립돼 있는 것 같아도 우리는 상황, 용기, 웃음으로 연결돼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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