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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여은,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필터'(FILTER) 피아노 연주로 커버!
배우 손여은,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필터'(FILTER) 피아노 연주로 커버!
  • 이남훈
  • 승인 2020.04.0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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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통신 = 이남훈 기자]

배우 손여은(본명 변나은)이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를 피아노 연주로 커버했다.

손여은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여은의 피아노 정원'을 통해 3분 30초 분량의 "여배우가 연주하는 BTS(방탄소년단) - Filter _ Piano cover by 손여은"을 업로드했다.

'Filter(필터)'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앨범에 수록된 지민의 솔로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지민 특유의 섹시한 보이스와 매력을 어필하는 가사로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곡이다.

동국대학교 피아노학을 전공한 손여은은 2005년 SBS 드라마 '돌아온 여자'로 데뷔해 2017년 SBS 연기대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FILTER' 는 전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멤버 전체 솔로곡 중 최단기간 3천만 스트리밍 돌파 한국 최단기록을 세운 곡으로 발매 직후부터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솔로곡 1위와 아이튠즈 83개국 차트인, 국내 5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솔로곡 1위를 차지하며 타이틀곡 외에 전체 곡 중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그룹 방탄소단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 게재된 아이돌·유명인 광고중 가장 많이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 서울 지하철에 게재된 아이돌·유명인 광고 건수는 총 2166건이었다. 2014년 76건이었던 광고는 매년 두 배 가까이 늘어나, 2018년에는 2079건으로 최초로 2000건을 돌파했고 2019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매년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일반인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프로듀스 시리즈가 방영되기 시작한 2016년부터 광고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지하철 광고 건수를 기록한 남자 그룹은 BTS(방탄소년단)이었다. 총 227건을 기록했다. EXO(165건)와 워너원(159건)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NCT(127건), 뉴이스트(44건), 세븐틴(41건)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멤버로만 집계하면 BTS 정국(46건), EXO 백현(35건), BTS 뷔(31건) 순이었다.

여자 그룹은 아이즈원이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트와이스와 블랙핑크가 각각 22건이었다. 

슈퍼주니어(40건)를 비롯해 H.O.T.(22건), 신화(7건), 티아라(6건), 젝스키스(4건), 베이비복스(1건) 광고도 지하철에 등장했다. 데뷔 10주년 축하, 생일 축하 등 팬들이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표식이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는게 공사의 설명이다.

광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연예인 뿐 아니라 연습생, 프로게이머. 뮤지컬·연극배우나 성악가 등도 있었다. 실존 인물이 아닌 애니메이션이나 소설 캐릭터를 광고로 응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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