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온라인 상영회 성황리에 종료!!
예술의전당 온라인 상영회 성황리에 종료!!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20.04.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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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간 누적 조회 수 73만회 기록!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상실한 국민들을 위해 지난 2주 간 실시한 ‘SAC On Screen’ 유튜브 스트리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스트리밍은 지난 3월 20일(금) 처음 시작한 이후 온라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두 차례 일정을 연장하였고, 마지막 날인 4월 4일(토)에는 무관객 콘서트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연극부터 발레, 클래식, 뮤지컬, 아동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로 상영 일정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일정 후반부로 갈수록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1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누적 시청자 수 6만 3564명, 조회 수 73만 7621회를 기록하며 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한 노력의 결과를 증명해보였다. 이는 각 상영회마다 약 3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관람한 것으로, 200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과 25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가뿐히 매진시킬 정도의 기록이다. 이러한 이례적인 기록에 온라인 관객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벌써 매진이다. 지금부터 들어오는 사람은 입석이다” 등의 농담을 주고받으며 온라인 상영회를 즐겼다.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작품은 뮤지컬 <웃는 남자 60분 하이라이트>다. 3월 28일(토), 31일(화) 두 차례 상영되었고, 두 번째 상영 당시 조회 수 15만회, 시청자 수 1만 2000명의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뒤를 이어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클래식 연주회 <디토 파라디소>가 차례대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뮤지컬부터 발레,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가 고루 사랑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상영작들은 예술의전당이 2013년 시작한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을 통해 제작해 온 작품들이다. ‘SAC On Screen’은 한 편 당 카메라가 10대 이상 들어가고, 제작기간이 짧게는 4개월, 길게는 7개월까지 소요될 정도로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는 만큼 고화질, 고음질의 우수한 영상이 제작된다. 이를 입증하듯 온라인 관객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콘텐츠가 정말 훌륭하다”, “음질이 이렇게 좋다니 놀랍다”, “유료 서비스로라도 지속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4월 4일(토) 진행된 무관객 콘서트의 실시간 스트리밍은 기존 제작 영상이 아닌 실시간 송출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음질을 구현해 내 온라인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예술의전당은 콘텐츠의 우수함 외에도 적극적인 소통이 주요 성공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에는 ‘SAC On Screen’ 작품들의 영상화를 진행했던 제작 감독이 채팅에 참여하여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제작 감독뿐만 아니라 해당 스트리밍 영상에 출연한 연주자나 배우도 채팅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라이브로 진행된 무관객 콘서트 때는 공연 종료 직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실시간 채팅으로 올라오는 시청자의 질문에 아티스트가 직접 답변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 중 하나인 ‘실시간 소통’을 적극 활용했다.

공연무대와 전시장을 영상에 담아 전국에 무료로 배급하는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문화 원거리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에 시작되었다. 기존에 지역의 소규모 문화시설이나 영화관에서 상영된 바 있으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송출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유인택 사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예술의전당의 온라인 상영회가 큰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공연예술계가 활기를 되찾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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