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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투어, 20-21 개막전 오는 7월 SK렌터카로 시작...
PBA투어, 20-21 개막전 오는 7월 SK렌터카로 시작...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0.04.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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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가 20-21시즌 개막전을 7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계획으로는 <2020-21 개막전,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으로 7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의 컨벤션센터 워커홀에서 개최한다.

PBA는 최근 국내의 경우 확진자가 현저히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방역 체제’로의 전환이 신중히 검토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또한 프로야구 등 타 프로스포츠의 경우 시즌 개막에 대해 활발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약 2개월 이후인 7월에 이르면 국내외 코로나19 현상이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BA는 7월 20-21 시즌 개막전 이전인 6월중에 선발전을 끝낸다는 방침이며, 빠른 시일내에 세부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20-21시즌을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당구를 선보이기 위해 잘 준비해 나가겠다. 코로나19로 시즌 개막이 예정보다 뒤로 미뤄졌지만, PBA팀리그의 출범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당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지침 등도 철저히 마련하여 무엇보다 안전하게 시즌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개최될 <2020-21 개막전,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가칭)>은 새롭게 선발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PBA는 올해 8월부터 세계 3쿠션 당구 역사의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PBA 팀리그>(가칭)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현재 SK렌터카, 신한금융투자, 웰컴저축은행 등 5개의 프로당구팀의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PBA는 상반기 안에 1개팀을 추가로 창단 완료하여 6개팀이 총 6라운드와 플레오프를 치르는 일정으로 원년시즌을 진행할 계획이다.

<PBA 팀리그> 운영에 대한 확정 사항과 세부적인 내용은 6개 프로당구팀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인 오는 6월경에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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