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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실기평가 5월 11일까지 또 다시 연기!!
‘코로나19 여파’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실기평가 5월 11일까지 또 다시 연기!!
  • 배윤조 기자
  • 승인 2020.04.29 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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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비행장치 실기평가 과정이 또 다시 연기되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초경량비행장치  실기 평가과정과정을  5월 11일까지 4차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본 실기평가과정은 원래 2월 중순에 벌어질 예정이 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대량발생과 WHO의 판데믹 선언,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4월 30일까지 중단되었고, 또 다시 이번에 5월 11일까지로 연기되었다.

겨우내 시험을 준비했던 준비생들은 여러 가지로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미 최소 3개월 이상 연기되어 시험을 준비해왔던 준비생들은 다시금 재교육을 받고 시험에 응할 수밖에 없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 비용적인 측면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손해가 막심하다.  

문제는 이 또한 아직 확정은 아니라는 점이다. 기약없는 기다림이 조금 더 재개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변동사항이 있을지 추후 재공지 한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재연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 또한 5월 11일(월)부터는 재개 예정이지만, 이 또한 잠정이지 확정은 아니라고 아울러 밝혔다. 

항공 안전법상 상업 목적으로 12㎏ 이상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을 조종하려면 시험을 통해 조종자 증명을 발급받아야 한다. 시험과목은 학과와 실기로 구성돼 있다. 2013년 첫 시행된  조종사 자격시험은 방제사업, 항공촬영 등의 사업을 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는 국가자격증으로 그 수요가 폭증해 도입 5년차인 지난해에는 자격증 취득 인원이 100배 이상 증가했다. 

드론산업은 항공,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등 대표적인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꼽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최근 국내 드론 시장이 서비스업·농업·예술·공공기관 등 민간과 공공분야에서도 수요와 활용분야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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