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전국소체] 서울시대표 영남중학교 - 19명의 선수명단을 소개합니다
[48회전국소체] 서울시대표 영남중학교 - 19명의 선수명단을 소개합니다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9.05.16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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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중학교는 기존의 학교들에 비해서 선수층이 굉장히 두텁다. 인원이 많은 서울시에서도 선수가 많기로 유명한 학교가 영남중학교다. 3학년만 무려 19명이다.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영남중학교가 우승권 학교로 꼽히는 이유도 선수층이 원채 좋기 때문에 4게임정도는 풀 전력으로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남중의 선수들이 워낙 많은데다 지면의 한계가 있어 본 기사에서는 3학년들 19명만을 대상으로 함으로 미리 알려드립니다) 

 

 

1. [투수진 소개] 이태연 - 이진하 - 김승환 중심 된 강력한 투수진이 최대 강점

 

 

영남중학교 에이스 이태연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투수진이다. 야구는 토너먼트에서 투수진이 갖춰지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일단 팀의 원투펀치는 이태연과 이진하로 구성되어있다. 이태연은 이미 본지에서 한번 소개를 했던 투수로 올해 강남의 박건형, 충암의 윤영철 등과 함께 최고의 좌완투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선수다. 174cm정도로 체격이 작은 것이 다소 아쉽지만 공을 예쁘게 던지고 몸 쪽 바깥쪽의 제구가 기가 막히다. 2학년 때부터 영남중의 에이스로 뛴 선수로서 이미 전국에 소문이 쫘악 퍼져있다. 고등학교 감독들은 “체격이 작은데 자신의 몸의 힘을 쓸 줄 알고 공을 예쁘게 던지면 체격이 크면 톱클래스가 된다. 이수중 안우진, 영동중 박신지가 대표적이다”라고 말한다. 이태연도 딱 그런 케이스다. 

“신장만 크면 태연이는 프로에 간다. 마운드에 올라가서 떨지않는 싸움닭 그 자체다. 사실 윤영철이나 박건형이 작년부터 주목을 많이 받고 있었지만 태연이도 그에 준하는 선수다. 올해 이제야 겨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188cm의 장신우완 이진하

 

영남중의 사이드암스로 김경제

 

 

이진하는 체격이 어마어마하다. 중학교 3학년이 신장이 무려 188cm다. 높은 타점에 내리꽂는 직구가 매력적이다. 아직 이태연에 비해서 제구는 좋지 않지만 135~7km/h의 직구를 바탕으로 힘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이다. 지난 소년체육대회 결승에서 이태연의 뒤를 이어서 등판해 마무리를 한 선수도 이진하였다.

여기에 언더핸드로 김경제라는 투수도 있다. 제구력이 아주 좋은 투수다. 이태연이 좌완, 이진하가 우완이라면 김경제는 밑에서 던지는 유형으로서 팀에 다양성을 부여해주는 투수다. 공의 움직임이 상당하고 꽤나 지저분한 구위를 자랑하기에 타자들이 치기가 까다롭다. 이번 소년체전에서도 두 선수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핵심 선수다. 

 

 

좋은 공끝을 지니고 있는 우완 김승환

 

 

 

 

김승환이라는 우완 투수도 있다. 이 선수도 제주 남초에서 온 선수다. 초등학교시절 전국소년체전을 우승시키고 바다를 건너온 제주특급이다. 허리가 다소 안 좋아서 지난 소체예선 대회에서 많이 던지지는 못했다. 청량 전에서 1이닝, 충암전에서 1이닝 등 짧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역할을 했다. 공의 구위가 상당하다. 중학생 답지 않게 공 끝이 쫙쫙 뻗어나가고 소위 공을 찍어서 던진다. 타점도 좋고 공을 던지는 밸런스도 나쁘지 않은 선수인데다 체격도 이미 178/79정도 되는 좋은 체격을 지녀 훗날 충분히 프로 행을 노려볼만한 소질을 지니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 한명의 비밀병기 투수 신우진

 

 

여기에 신우진도 이번 대회에 복귀를 한다. 원래 주전라인업에 들어가 있었던 투수였는데 부상으로 한동안 쉬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격 복귀를 함에 따라 탄탄한 투수진을 구성하게 되었다. 좌완, 우완, 언더핸드가 모두 라인업에 들어가 있고 즉시 쓸 수 있는 투수 숫자도 5~6명 정도가 되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투수력이다.

여기에 또 한명 다크호스가 될 만한 선수가 1학년인 강재엽이다. 제주신광초를 나왔는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표로서 제주권역 최고의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183/80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어 장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키우고 싶다는 윤무선 감독의 의지가 제대로 스며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2. [야수진 소개] 김도월 - 박상헌이 중심된 타선 및 수비진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영남중의 핵심키스톤콤비 - 유격수 김도월, 2루수 김효원

 

팀의 3번타자 강태우

 

 

야수진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그중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역시 3루수 박상언이다. 183/95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현재 서울시의 중학교 3학년 야수들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몇 안 되는 귀한 거포자원이기 때문이다. 어깨가 좋고 유연한데다 장타력은 탈중학급이다. 공격에서는 4번 타자로, 수비에서는 3루수 혹은 1루수서, 그리고 팀의 주장으로서 1인3역을 맡아서 하는 선수다. 팀의 핵심 of 핵심이다. 당당히 서울시소년체육대회 예선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또 한명 팀의 중심이 되는 선수는 유격수 김도월이다. 키가 184cm정도 되는데 어깨와 송구가 상당히 좋은 선수다. 지난 대회에서는 주로 1번 혹은 5번에서 팀에 공헌했다. 김도월은 서울시에서 올해 나온 유격 수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해있는 선수다. 송구도 강하고 1학년 때부터 한 번도 훈련을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성실한 선수다. 

강태우는 박상언과 함께 팀의 중심타자로서 주득점 루트다. 키가 무려 185cm인데 타격에 상당한 소질이 있는 선수다.  지난 대회에서도 팀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도 강태우였다.

 

 

영남중을 이끄는 두명의 포수 왼쪽 김범서와 오른쪽 이영빈

 

 

중견수 주영민

 

 

1루수 이종훈과 부상에서 복귀한 3번타자 최효빈
1루수 이종훈과 부상에서 복귀한 3번타자 최효빈

 

 

신우진은 지난 대회에서는 뛰질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복귀를 해서 소년체전부터 뛰게 될 선수다. 지난 대회에서 1루는 주로 이종훈이 맡았다. 그러나 신우진이 복귀함에 따라서 강태우-박상헌과 더불어서 중심타선을 구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원은 2루수로서 게임메이커다. 게임을 풀 줄 아는 소위 말하는 전형적인 게임용 선수다. 하위타선에서 힘을 보태게 될 선수다. 

중견수는 주영민이 나선다. 건실한 수비와 타격으로 팀에 소금 역할을 하는 선수다. 가장 중요한 포수는 이영빈과 김범서가 번갈아가면서 나선다. 원래는 이영빈이 주전포수였다. 그러나 김범서가 지난 대회에서는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다. 거의 팀을 이끌었다고 할 정도로 지난 대회에서 김범서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봐도 될 만한 경기였던 충암중과의 준결승에서 서울시특급 윤영철을 상대로 역전타와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킨 것이 김범서다. 최근 그만큼 타격에 물이 올랐다. 그래서 이영빈이 포수로 앉을 때는 김범서가 지명타자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두 선수가 번갈아가면서 기용될 전망이다. 

 

 

좌측 고현민, 우측 모성빈

 

 

좌측부터 김영민, 허준혁, 김동규

 

 

여기에 염한빈이라는 선수가 있다. 2학년으로서 체격도 크고 팀에서 전략적으로 키우는 선수다. 2020년, 즉 내년에 바로 박상헌의 자리를 이어받아서 4번 타자가 될 유력한 선수다.

2학년 조대현은 준결승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선수로 이 선수 또한 조커로서 이번 대회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무선 감독은 "최대한 19명의 3학년들을 고루 기용하며 전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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