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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수 이선희, 재혼 14년만에 '이혼' … 그리고 16집 새 앨범 나온다
국민 가수 이선희, 재혼 14년만에 '이혼' … 그리고 16집 새 앨범 나온다
  • 최유경 기자
  • 승인 2020.05.27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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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56)가 재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그리고 새 정규 앨범을 내며 다시금 가수로서의 길을 걸어간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가 2월 말에 협의 이혼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수 이선희

 


이선희는 1992년 음반 제작자와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6년여 만에 이혼했다. 그리고 지난 2006년 11월 초 9세 연상 정 씨와 가족,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선희는 결혼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딸의 유학 생활을 뒷바라지하며 보내다 2008년 귀국, 가수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이선희는 다음 달 새 정규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선희는 다음 달 15일 정규 16집의 '파트 1'을 먼저 발표하고, 올해 가을께 '파트 2'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선희가 정규 앨범을 내기는 2014년 3월 발표한 정규 15집이후 무려 6년만이다. 새 앨범은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져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선희는 그간 국민가수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녀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나 항상 그대를', ‘화려한 강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영원한 디바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위대한 탄생, 히든싱어 등 다수의 음악 예능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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